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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버스 가버린 친구에게 바침

나이스맨^^ 2015. 1. 21. 04:30

휘버스 가버린 친구에게 바침
얼굴을 보는데 내 얼굴에 머 이렇게 많이 났나…
옛날보다 탄력도 줄었고
기미도 보이고 모공도 보이네요.
이럴 땐 진짜 아주 슬프답니다.
나이를 먹었다는 것 이요.


저는 이렇게 나이를 먹지만 마음마저 늙지 않기 위해서
언제나 멋진 노래를 듣곤 해요.
그중 한가지 추천해드릴까 해요.
휘버스 의 가버린 친구에게 바침 …
이 노래 들어보셨나요?
나이를 먹는 우울함을 전부 날려줄 멋진 음악입니다.


휘버스 의 가버린 친구에게 바침 …

하루하루를 마무리할 때,
하루 일과를 다 다하고 침대에 들어갔을 때
조용한 노래가 흘러나오면 기분이 노곤 나른 해지며
스르륵 잠이 들고는 합니다.
어릴 때에는 라디오 소리를 듣다가 잠들곤 했답니다.
다른 사람의 음성을 들으며 잠을 잔다는 것,
외롭지 않아 라고 이야기해주는 것 같아서 말입니다.
나 혼자서 있는 방, 나 혼자 생활하는 삶-


그 안에서 사람에게 안위가 되어주는 것이
타인의 목소리라면?
노래는 타인의 음성을 가장 판타스틱한 율조로 드러낸 것 같아요.
그리하여 노래를 듣고 있기만 하면 적막하지도 서글프지도 않아요.
들뜬 멜로디는 신나는대로 위안이 되고
우울한 멜로디는 슬픈대로 위안이 되요.
항상 밤마다 흘러나오는 뮤직을 청취하며
하루의 일과를 정리하고 하루를 정리하는 일.


반복적이지만 엄청 의미있는 일이죠.
오늘 하루도 원활했구나 라는 생각과 같이 말이지요.
그저 이 순간을 보내버리지 말아주세요.
정리를 하고 간직하고 그리워하는 습관을 가져보시는거어때요?
내 시간이 모여서 나의 일생을 만든다는 현실을 기억하세요.
현재 이 노래를 들으시면서 오늘 하루를 마무리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