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철, 서울전자음악단 미인

신대철, 서울전자음악단 미인
마음속에 오선지를 그려봅시다.
준비는 되셨나요?
오선지를 그렸다면 이제는 가락 한 곡을 들어봐요.
바로 이 가락….
신대철, 서울전자음악단 의 미인 …
노래가 들려오면 가락에 맞춰 맘대로 음표를 그려보도록 합니다.
그리고나면 가락을 더욱더 즐겁게 즐길 수 있습니다.

흥얼흥얼- 모르는 멜로디라도 따라부르게 되는 거겠죠.
그래~서 준비한 노래는 바로 이것이랍니다.
멋진 뮤직이랑 항상 같이하길 바라면서
노래 감상해주세요.


신대철, 서울전자음악단 의 미인 …

물 위를 참방참방 거닐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 있나요?
난 있어요.
애 같다고 하지만 진짜로 그러고 싶답니다.
대개 물에 들어간다면 꼬르륵 가라앉아 버리지만
저 물 위를 참방참방 걸어보고 싶어.
그러한 생각을 많이 했답니다.
그러면 느낌이 얼마나 좋을까요?
시원한 물 아래를 내려다보는 느낌은 어떨까요?

제가 걸으면 발생하는 물의 파동….
그 파동을 즐기며 거닐고 싶었습니다.
또 음악의 가락을 타고 날아가고 싶은 생각도
진짜 많이 한 것 같네요
이렇게 전 나만의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서
훨훨 날아가는 꿈을 많이 꿨어요.
노래를 들으며 이 멜로디를 타고 날아가봤으면
아니면 나도 오선지에 남겨져 있는
음표가 되어봤으면 하는 조그마한 상상.
이렇게 하나의 가락이 만들어지게되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 말이에요.

이렇게 꼬마 같은 생각을 하고나서
다시 한번 노래감상을 해요. 파란 하늘….
또 그 위를 다니고 있는 구름 한 점….
몽글몽글 떠다니는 구름이 제 상상력을 또다시 자극하네요.
솜사탕 같은 구름에 환상적인 노래에, 기분 좋은 하루하루.
이순간도 전 행복하답니다.
그 기쁜 기분을 부둥켜 안고
오늘도, 다음에도 힘을 낼 수 있습니다.
히히. 꼬마 같은 천진난만한 생각.
물 위에서, 창공에서…. 오선지 위에서.
맘껏 날개를 펼치면서 날아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