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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소금 뒤척뒤척

나이스맨^^ 2014. 10. 2. 05:30

달콤한소금 뒤척뒤척
앞으로도 수많은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는데
그런 것을 한가지씩 언제 생각하고 준비해요.
당연히 그러한 준비를 하나하나 하면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실질적으론 정말 힘들잖아요?


그러니까 조심조심 사는 것 같습니다.
달콤한소금의 뒤척뒤척 …
막상 성실히 살아서 뭐해~ 라는 생각도 들지만
음악과 같이한다면 어떤 고난도 헤쳐나갈 수 있죠.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요?
멋진 노래랑 함께 순간순간을 보내세요.
분명히 기분 좋은 하루 지낼 거에요.


달콤한소금의 뒤척뒤척 …

아이들이 삐약삐약 병아리 같이 지나갔답니다.
어디 유치원 소풍온 걸까나?
이 근처에 있으면서 본 적이 한 번도 없네요.
음, 왜 그런 걸까나? 그래도 오랜만에 아이를 보니까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아장아장 걸을 수 있는 모습들이 진짜 귀여웠습니다.
아이들이 선생님 뒤를 아장아장 쫓아다니는 행동 하나하나가 진짜
상상 외로 아주 귀엽더군요.
어른들 웃음과 다르게 때 묻지 않은 천진한 웃음.
저 웃음을 지어본 지 나는 어느 정도나 됐을까요?


기억도 안 날 정도로 정말 오래된 것 같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의 좋은 기운을 받아 그런가
오늘 하루 내내 느낌이 좋았어요.
아장아장 걷는 모습이 지금도 제눈에 아른아른 거려요.
노래도 이런 느낌을 건내는 것 같다고 생각해요
순수함 그 자체? 하하, 요즈음 가사는 그런 것 같지 않지만
멜로디만 놓고 즐기면 그런 것 같답니다.
만든 목적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제가 느끼는 대로 말하는 것뿐이에요.
아이들 같은 노래를 만나고 싶길래 뮤직을 듣는 걸까요?
삐약삐약 거리면서 아장아장 거니는 귀여운 아가들…
저는 그 아이들을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듣고 싶었던 노래가 생각했답니다.
병아리 같은 아이들을 지켜보면서 음악을 떠올리는 저….
이쯤 되면 노래 너무 좋은 것 같지않나요?
가사는 신경 쓰지 않고, 버린다는 뜻은 아니였지만
좋은 노래는 아이들같이 청결하고 좋다는 뜻이랍니다.
하하, 그러니까 노래 많이 듣고 싶답니다~
무슨 노래를 들을까 고민하지 않고 바로바로 듣는답니다. 언제나..
고민하는 순간 생각이 흐려지거든요.
그럴바에는 그냥 먼저 나오는 음악을 듣는게 낫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