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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소년단 I Must Love

나이스맨^^ 2014. 10. 5. 02:30

굴소년단 I Must Love
노랫가락 시작하기에 앞서서…
심호흡을 크게크게 해봐요~
살짝 떨려오는 생각이 든답니다.
추억의 첫사랑 같은 노래.
굴소년단의 I Must Love …
하하. 나를 매일매일 두근두근하게 해요.


그게 아주 괜찮아서
저는 오늘 하루하루도 선율을 감상하며
행복하게 웃어 보여용.
선율을 다 함께 들어보실래요?
시작해요. 노래를….


애들이 삐약삐약 병아리 같이 지나갔습니다.
어디 유치원 소풍온 걸까나?
이 근처에 있으면서 본 적이 한 번도 없네요.
음, 왜 그런 걸까? 그래도 간만에 아이를 보니까
마음이 좋아지더군요. 아장아장 거니는 행동이 아주 귀여웠어요.
애들이 선생님 뒤를 아장아장 쫓아다니는 모습 하나하나가 정말
생각 외로 진짜 귀엽더군요.
어른들 웃음과 다르게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웃음.
저 미소를 지어본 지 저는 얼마쯤이나 되었을까요?


기억도 안 날 정도로 진짜 오래된 것 같죠.
애들의 좋은 기운을 받아 그런가
지금 일상 동안 마음이 좋았습니다.
아장아장 거니는 행동 하나하나가 지금까지도 눈에 아른아른 거립니다.
음악도 이런 느낌을 건내주는 것 같습니다.
깨끗함 그 자체? 하하, 요즈음 가사는 그런 것 같지 않지만
음악만 놓고 즐기면 그런 것 같다고 생각해요
만들어낸 목적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요.
내가 느껴보는 대로 말하는 것뿐이에요.
애들 같은 뮤직을 만나고 싶어서 음악을 듣는 걸까?
삐약삐약 거리며 아장아장 거니는 귀여운 애들…
나는 그 애들을 바라보며 흐뭇한 웃음을 지었네요.


그리고 듣고 싶었던 노래가 생각했어요.
병아리 같은 애들을 바라보면서 음악을 떠올리는 저….
이쯤 된다면 노래 진짜 좋아하는 것 같죠?
가사는 신경 쓰지 않고, 버린다는 뜻은 아니지만
아주 좋은 노래는 아이들같이 청결하고 좋다는 뜻이에요.
하하, 그러니까 노래 많이 듣고 싶군요~
뭔 노래를 들을까 고민하지 않고 바로 듣죠. 언제나..
고민하는 순간 생각이 흐려지거든요.
그럴바에는 그냥 먼저 나오는 음악을 듣는게 낫겠죠?